한국의 작은 산티아고
기점·소악도 기적의 순례길
12사도의 작은 예배당이 있는 곳!
증도에 오시면 한번쯤 가보면 좋은 조용한 섬!
기점·소악도 기적의 순례길을 소개합니다.
주민의 90%이상이 기독교인 증도면과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상 최초 여성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님과 관련된 풍부한 문화자원 보유하여 “순례자의 섬”으로 선정되었으며 2년여에 걸쳐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12km 순례길을 따라 선 곳곳에 조그마한 건축미술 작품들이 만들어져 종교를 떠나 모든 여행자 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섬과 해양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기점·소악도는 병풍도의 새끼 섬으로,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등 4개 섬으로 이뤄져 노둣길로 하나가 되는 섬이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존지역이다. 섬 모양이 기묘한 점 모양처럼 보이며 기점도,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해서 소악도라 불린다.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아 때 묻지 않은 곳으로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드러나는 노둣길로 이어지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라남도는 기점․소악도를 201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
주민의 90% 이상이 기독교인이라는 점과 증도면이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와 관련된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순례자의 섬’으로 주제를 정했다.
이어 2년여에 걸쳐 주민과 함께 스페인의 산티아고 같은 아름다운 ‘기적의 순례길’을 만들었다.
12㎞의 순례길을 따라 섬 곳곳에 조그마한 건축미술 작품으로 만들어진 작은 예배당은 호주의 유명 관광지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12사도 바위,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명품 관광지다.
종교를 떠나 여행자는 물론 모든 국민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섬과 해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고 싶은 섬으로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주민 주도형 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섬이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2024년까지 총 24개 섬을 시범 발굴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섬으로 가꿀 계획이다.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신안 기점·소악도 개장!]
이병석 MT해양전남주재기자 @ 머니투데이 -2019.11.25
[출처 - 신안군청 문화관광과]
[출처 - 신안군청 블로그]
기점소악도 12사도의 길 홈페이지증도에 오기전에 위치한 지도 선착장에서 병풍도로 들어가는 배를 탑니다.
배에 차량을 싣고 병풍도에 도착하면 차량으로 대기점도, 소기점도를 거쳐 소악도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병풍도와 기점도 소악도와 연결된 도로는 노둣길로 썰물때만 통행이 가능하오니 물때 시간을 잘 맞춰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 여유 있게 시간을 두시고 관광하세요